연준이랑 길채 대화 듣고 나도 잡히지 않는 사내가 되어야겠다 떠나야겠다 생각하고 그걸 실행에 옮겼지만... 떠나기 전에 길채가 먼저 찾아왔고 키스도 했자나ㅠㅠㅠ 솔직히 안가고 싶었을 것 같아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면 이제 나만 봐주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들었을테고 그럼에도 확신이 없으니 그냥 나를 잊지말아달란 소리밖에 못하고 뒤돌아선 것 같은데 ㅠㅠ
그래서 이때 진짜 표정이 '말뿐이어도 좋고 거짓말이어도 좋으니 제발 나를 붙잡아주세요.' 이거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