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놀아여 엄태구 연기근육 보는 맛이 있다..
1,343 5
2024.07.15 16:59
1,343 5

크게크게 얼굴 근육 쓰는 거나

시선을 이용해서 감정을 표현할 때고 어디까지 근육을 사용할건지 정확히 인지하고 하는 사람같아서 

볼수록 놀라움

 

배우들이라면 다 이런 연기근육? 표현 방법론을 연구하고 연습하고 쓰는 건 알지만서도

진짜 보고 있으면 딱딱 움직임에 따라 감정선이 보여서 보는 맛이 있어

 

눈썹쪽 광대쪽 이쪽 근육을 미세하게  쓰면서 순간적으로 숨겨진 속 마음을 표현하거나

아예 목부터 쭈욱 올리면서 근육 쓰는 것도 보이고

 

팔다리를 상당히 자유롭게 자기 의지에 맞추어서 딱딱 연기하거나

손의 움직임이나 떨림? 이런것도 굉장히 디테일하더라 

 

몸 움직이는게 연기 같지가 않을정도로

연기근육이 진짜 유연하고 굳어있지 않으면서 특색있어...

 

액션은 당연한거고..

 

그리고 매 감정씬마다 그 디테일이 달라지는거 보면 분명히 인지하고 연기하는 것도 보이고 

스크립트를 해석을 하고 행위적 표현을 하는게 연기라면 

연기의 행위적 결과물이 이렇게 좋은 배우가 있구나 싶은거 

 

개인적으로 해석이 기깔난 배우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연기적 표현에 눈 돌아가는 배우는 이 배우가 처음이다. 

진짜 볼 수록 신기하게 좋아. 

 

이렇게까지 연기 보는 맛이 있는 배우인줄 내가 몰랐어

어 당연함 내가 느와르나 너무 쎈 장르물 안봐서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복습할 맛이 날 정도로 연기가 맛깔나 

 

목록 스크랩 (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34 09.02 43,6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07,2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65,0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50,94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07,82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370,965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512,24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609,52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6 22.03.12 3,588,94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5 21.04.26 2,818,862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4 21.01.19 2,917,90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2,927,18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9 19.02.22 2,965,591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2,877,15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148,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598 후기(리뷰) 놀아여 서지환이 연애 경험이 없는 모쏠로만 보이다가 뭔가 더 있다 싶었던 순간들 5 09.04 377
4597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1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9 09.04 599
4596 후기(리뷰) 놀아여 아차 하고 못 넣은 하지만 참 아끼는 대사들 4 09.03 430
4595 후기(리뷰) 놀아여 아 맞아 재회씬 다시 보면서 느낀건데, 13화 엔딩에서 서지환 헤어질 생각이었던 걸로 보이더라 3 09.03 312
4594 후기(리뷰) 놀아여 놀아줌의 가치가 놀아주는 사람에게도 맞닿아 있다는게 좋더라고 3 09.02 194
4593 후기(리뷰) 놀아여 "애들에게 나쁜 사람은 무관심한 사람들이다" << 이 "놀아줌의 가치"가 1화부터 이어지는게 좋아 3 09.02 217
4592 후기(리뷰) 한국이 싫어서 후기(스포) 1 09.02 368
4591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0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0 09.02 655
4590 후기(리뷰) 놀아여 은하에게 직장도 직업도 꿈도 집도 사라진 날 5 09.01 603
4589 후기(리뷰) 엄친아 오늘 몰아보기 하면서 응답시리즈 기시감 들었음 2 09.01 643
4588 후기(리뷰) 놀아여 지환이 목마른 사슴 차린 이유에 자기도 포함되어 보이지 않았니 3 09.01 451
4587 후기(리뷰) 나대신꿈 신데렐라가 되고 싶다는 여주 설정 때문에 진심으로 좋아지게된 남주한테 고백도 못하는거 너무 맛도리다 4 09.01 350
4586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9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6 09.01 874
4585 후기(리뷰) 보조출연알바 후기 23 08.31 1,451
4584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8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5 08.31 960
4583 후기(리뷰) 놀아여 악역을 자처하는 찰나, 서지환의 표정이 너무 인상적이야 3 08.30 477
4582 후기(리뷰) 우씨왕후 19금이 불쾌한건 연출몫인것 같고. 음악도 별로야 08.29 730
4581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7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8 08.29 1,323
4580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6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6 08.28 954
4579 후기(리뷰) 선업튀 프로포즈 대사도 완전 솔선서사 다 담겨있음 21 08.27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