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느려도 좋으니 차근차근 연기하고 싶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한계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한선화 씨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아주 맹활약을 하고 계시잖아요. 매 회마다 이렇게 작품을 좀 챙겨보실까요?
[한선화/배우 : 요즘 빼놓지 않고 계속 본방 사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사실 엄태구 씨하고는 예전에 드라마 한 번 하셨었잖아요.
[한선화/배우 : 맞아요. <구해줘 2>라고 다른 드라마에서 또 함께 호흡을 맞춰봤었는데 그때는 되게 짧게 제가 조연이었어서 짧게 뵙다가 이번에는 이제 쭉 함께]
[앵커]
제대로 만나신 거죠.
[한선화/배우 : 되게 반가웠거든요. 또 편안함이 또 없지 않아 있었고 감정선이나 이런 연기들이 되게 잘 어우러지는구나 약간 이렇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앵커]
그 극 중에서 유튜버 그러니까 키즈 유튜버죠. '미니 언니' 은하 역할을 맡았는데 인형 탈을 쓰고 나오는 장면들이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때는 어땠어요? 탈 쓰고 연기하는 게?
[한선화/배우 : 되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참 그 장면을 찍을 때에 가장 몸도 많이 썼던 것 같고 오히려 몸을 또 많이 쓰고 하다 보니까 연기가 더 즐거웠던 것 같고 되게 재미있게 남아 있는 순간인 것 같아요.]
[앵커]
왕발이었잖아요. 그게 달리기 할 때 괜찮던가요?
[한선화/배우 :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었지만 저는 또 되게 극한 상황을 즐기는 편이기도 해서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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