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채(환영)가 옆에 있으니까 괜히 변명 아닌 변명하면서 몰랐냐고 자긴 원래 이런 놈이라고 눈도 못 마주치고 얘기하는 모습이 너무 슬퍼 ㅠㅠㅠ 길채한텐 이런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도 보여줄 생각도 없었을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