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드라마가 집 앞에서 자주 촬영했는데, 우리 아파트가 차가 왔다갔다할수 있는 도로가 지하주차장 입구가 있는 도로 딱 하나임. 근데 몇번 그 도로를 자기들 촬영한다고 통제하는거야.. 그러다가 하루는 급하게 나가야하는데 또 촬영하고 있길래 지하주차장 내려가기전에 미리 말함. 지금 나가야하는 차 있으니깐 비켜달라고. 근데 차 끌고 나왔는데도 계속 자기들 촬영 안끝났으니깐 좀 기다리라는거임.. 심지어 말투가 정중하게 양해구하는것도 아니었음. 아니 니들이 거기를 막으면 우리는 아예 차가 못나간다고.. 진짜 너무 짜증나서 드라마 제작사에 항의 전화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말리심.. 근데 후회함. 걍 전화해서 개따졌어야해. 그 드라마 방영될때 우리집 근처에서 촬영한거 볼때마다 좀 배알 꼴렸음
잡담 이 플에 갑자기 생각난건데 몇년전에 진짜 드라마 제작사한테 항의 전화 하려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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