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했으면 좋겠다는, 감독의 자존심이 있다. 이게 뭐냐면 당연히 흥행하면 좋지만 나는 진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걸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좋아한다'의 의미도 많지만 '이거 내 이야기였네' 하는 거다.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어. 그런데 이상하게 날 건드리네' 이게 목적이다. 그런 분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진심으로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상하게 날 건드리네 이거 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