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무인표 잡아서 보게된건데 일단 영화 내용 자체에 개만족하면서 봄
주는 메세지도 좋고 임규남 마지막 대사는 남한에서 살아가는 우리한테도 하는 말 같았음 실패해도 또 하면 되고 또 실패하면 되고 또 하면 된다고
보는 내내 개쫄리면서 봤고 배우들 연기도 말모
이제훈이야 워낙 연기 잘해서 극 내내 너무 잘봤고
구교환은 (나한테) 디피 이미지가 강했는데 극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주는 그런 연기도 잘하더라
그리고 총 레이더 통해서 보이는 이제훈 눈빛 연기 이부분 진짜 미쳤다고 생각했음 그 눈빛보고 흠칫하는 구교환 연기까지
무인도 엄청 큰 관 맨 뒷자리 앉았는데 운좋게 내 바로 앞쪽이 싸인포스터 당첨되어서 이제훈이 올라와주더라 당첨자한테 싸인 전달해주고 그 주변으로 싹 다 셀카찍어주고 가서 내친구 이제훈이랑 셀카찍음 개존잘 머리 개작고 이목구비 미쳣고 소년미 미쳣 ㅜㅜㅜㅜ
구교환도 오늘 착장 이뻐서 가까이보고싶었는데 관이 너무 컸어서ㅋㅋ ㅜㅜ 그냥 실물 본걸로 만족함 🥲
결론은 영화 자체는 엄청 만족하고 주변에서 안본눈이 보러가자 하면 재탕할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