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에서 "그 날 나와준 사람이 서지환씨라 좋았어요"
이것도 사실상 좋아한다 호감 선언이고
어지간한 남자면 긍정적 반응 보이면서 데이트라도 건낼텐데 ㅋㅋㅋ
어버버죠? 씬 넘어가죠??
6화에서 냉동창고에서 이 사람을 잘 알게되고
자기몸 바쳐가며 아낌없이 아껴주니까
이 남자가 더 좋아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로 인정까지 해주며
난 너에게 관심이 있다 피력
7화가 절정임 "나한태 왜이리 잘해줘요? 지환씨한태 난 뭐예요?"
이거 완전 "오빠한태 난 뭐야?" 잖아. 우리 사이 픽스해라 난 좋다니까?
형수님 소리? 뭐 괜찮다니까? 하지만 아무 말도 못하죠?
8화 아프냐고 물어본 건 본능적으로 챙기는 마음인데
난 안 좋아한다 너가 날 좋아하는가본데 그러지마라
갑자기 행동과 다른 맘 없는 소리하니까 황당한데
아픈건 싫어서 약은 건내주고
9화에선 그렇게 투닥 부부싸움을 하고
사실 상 나를 잡아달라
내일 일정 하나하나 이야기하고
맘과 행동 왜다르냐 경찰서 사건 이야기하고
7-10화 초반까지 은하는 계속 계속 플러팅을 했고
그렇게 할만큼 다 했는데
11시까지 잡으러도 안와?????????????
아 내가 지쳐 되었어 아 다 때려쳐 상태가 된거고 ㅋㅋㄱ
생각해보면 이 모쏠 그렇게 은하가 계속 계속 표현을 못해줬으면
고백까지도 못갔을것 같기도하곸ㅋㅋㅋㅋㄱㄱㅋㄱㄱ
은하가 고생이 많다
서지환아 니가 은하 업고 살아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