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 매니지먼트 관계자 B 씨는 "드라마를 만들기 전에 해외에 선판매해서 이익을 거둔다, 해외에 판매가 잘 되려면 그 배우가 해외에 얼마나 많은 팬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이라며 "국내에서 시청률이 좋지 않더라도, 해외 판매로 이익을 거두다 보니 수익적인 부분에서 실패한 드라마는 없다"라고 했다.
한 드라마 채널 관계자 C 씨는 "방송사도 줄어든 광고 수익 때문에 해외 유통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며 "유통 수익이 중요해지다 보니 해외에서 인지도 있는 배우, 해외에 더 잘 판매되는 배우로 캐스팅이 몰리게 되고 그런 소수 배우의 출연료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F2ZOIv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