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오늘 뜬 씨네21 유튜브 홍보 관련 기획 기산데 한번 읽어봐
938 1
2024.07.12 15:01
938 1

올해 스타배우가 주연을 맡은 한국 상업영화의 대부분이 유튜브 토크쇼를 홍보 전략으로 선택했다. <외계+인> 2부 <시민덕희> <데드맨> <도그데이즈> <파묘> <댓글부대> <범죄도시4> <그녀가 죽었다> <설계자> <원더랜드>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탈주>까지 적어도 하나 이상 많게는 3개까지 채널을 돌았다. 출연을 많이 할수록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건지,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단계이나 홍보 트렌드가 된 것만은 분명하다.


언급한 영화들의 홍보를 담당한 홍보사들은 확실하고 즉각적인 홍보 효과를 위해 유튜브 토크쇼 출연을 결정한 건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강력한 화제성의 장에 이슈를 띄워본다는 느낌으로 진행한다는 거다. “TV 예능을 하던 시절에도 예능을 많이 돈다고 해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그러진 않았다. 유튜브 출연도 비슷한 맥락에서 진행한다. 영화 스코어가 어떻든 이런 큰 마케팅 기회를 포기할 홍보사는 아마 없을 것이다.”


(홍보사 관계자 C씨) 특정층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출연하는 배우의 호감도, 인지도 상승의 효과만 거두면 된다는 것 역시 중론이다. 작품 이야기보다 배우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춘 대화 내용도 그래서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어떤 작품 때문에 나왔는지만 말해도 충분한 것 같다. 중요한 건 그 채널에서 배우가 호의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느냐다. 소위 ‘핫’해지면 시청자는 그에 대해 찾아보기 때문에 작품 정보는 추후에 얼마든지 습득 가능하다.”


(홍보사 관계자 D씨) 그러나 스타 출연에 힘입어 인기 채널의 성장은 계속되고 예능 출연으로 호감을 얻은 배우 개인의 브랜드 파워는 커지는 반면 정작 작품이 얻는 실익은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543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마스카라의 근본 홀리카홀리카! 5년 정수가 담긴 칫솔카라🪄 리뉴얼 기획 SET 체험 이벤트 281 00:07 11,19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93,6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06,8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60,97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90,3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821,28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115,776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394,14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099,362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1,069,930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347,66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352,29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6 22.03.12 3,344,53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3 21.04.26 2,558,37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3 21.01.19 2,685,611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2,712,04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8 19.02.22 2,752,750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2,669,12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944,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285226 잡담 여성서사 영화들 여초에서도 검열 존나 하는게 지겨움 13:59 9
13285225 잡담 서진이네는 영업 며칠하는거야?? 13:59 3
13285224 잡담 페미니즘이란게 거창한게 아니지않나..? 13:59 13
13285223 잡담 드연인 블레빠른편인가? 13:59 5
13285222 잡담 솔직히 바비 페미니즘으로 홍보 안하고 예쁜여자가 예쁜옷입고 예쁜세트장 나오는 눈뽕영화로 홍보했으면 13:59 28
13285221 잡담 그런데 파일럿에 페미니즘 요소 전혀 없다고 느끼는거 개인감상이니 뭐라할건 아닌데 개인적으론 신기하긴 함 1 13:59 45
13285220 잡담 저게 잘되면 더 잘만든 페미영화가 나오겠지 나중에 ㅇㅇ 페미아니라고!! 할게아니라 페미영화라고하면 걍 응 맞아 13:58 14
13285219 잡담 이런것도 의미있다고 해준다고 웃기단 식으로 말하는게 싫음..... 다른 여자들은 아직 잘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닌데 1 13:58 33
13285218 잡담 난 애초에 영화 제대로 개봉하기 전에 뜬 얘기들은 거르긴 했음 13:58 22
13285217 잡담 난 파일럿이라는거에 좀 기대를 했던 것 같은게 그 사고났을 때 ㅅㅍ 13:58 36
13285216 잡담 파일럿 정우정미 엄마 캐도 전형적인 어머니상에서 벗어났잖아 4 13:58 53
13285215 잡담 선업튀 포토에세이 얼룩이 점점이 있는데 1 13:57 20
13285214 잡담 난 충분히 메세지줬다생각하는데 기자회견씬으로 13:57 34
13285213 잡담 아니 근데 파일럿 그 비글장면 개웃기지 않았냐 2 13:57 40
13285212 잡담 근데 파일럿 마지막 기자회견 씬 보면 메세지가 없는것도 아니지않아...? 6 13:56 86
13285211 잡담 한두명이 그런거가지고 뎡배는 그러잖아ㅋㅋ 또 싸잡기... 11 13:56 119
13285210 잡담 우연일까 마지막화에 나올 장면같지? 2 13:56 37
13285209 잡담 한영이라서 그래 그동안 한국상업영화를 보면 이것도 작은 의미라도 있다는얘기지 바비가 흥행하는 나라에서 나왔으면 이런 얘기도 안 나와 3 13:56 79
13285208 잡담 파일럿 주인공 이름이 울엄마 이름이라ㅋㅋㅌ 1 13:55 54
13285207 잡담 남자파일럿이었을때는 몰랐던 직장내 성희롱 경험하고 좆같아함 2 13:55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