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는 넘치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사랑도,사람도 믿지 않는 남주와
천부사랑권을 주장하며 모든 사랑이 넘치지만 자기는 사랑하지 못하는 여주
신데렐라를 극혐하는 남주와 신데렐라를 꿈꾸는 여주
https://img.theqoo.net/cwzRzP
https://img.theqoo.net/KkcjtC
둘이 완전 반대에 클리셰적인 설정인데
이 둘이 만나서 벌어지는 일들이 클리셰를 비트는 전개라
저 설정값이 더 재밋어지고 서사에 잘 녹아들어서 존잼인데다
이런 둘이 서로의 알을 깨주고 각자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면서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일어서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는 게 너무 벅차ㅠ
작가님 설정집이나 대본집 안 내주시나ㅠㅠㅠ 이대로 못보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