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 가기 싫다고 피해자들이랑 한 집 살고 간접적인(?) 피해자들한테도 돌봄 받으면서 언니 얘기 입 다물고 있는 거 애라서 이해는 되지만 솔직히 마음에 안 들어
결정적인 증거 가지고 있으면서 언니한테 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애초에 차라리 어떤 애인지 까고 데리고 들어오든가 친구 딸이라고 데려와서 키우는 강하리가 제일 별로야
어린애니까 혼자 못 두겠는 거 성격이 그러니 이해하려고 해도 자기 혼자 사는 집 아니잖아 그럴 거면 끝까지 따로 나가 살겠다고 하든가 언니들한테도 맡기는 일 없어야 했고
저렇게 가해자 가족한테 자연스럽게 정 주게 하는 게 옳은가 싶네 맨날 옳은 일 하려고 하면서 피해자들한테 가해자 가족 돌보게 하는 게 옳은 일인가
강하리 싫어하는 건 아닌데 홍시 일에 한해선 싫다 이해가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