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과는 완전히 달라진 시즌2, 3 속 인물들의 모습 역시 시선을 끈다. 괴물과 인간의 자아를 오가는 시즌3 ‘현수’의 스틸은 시즌2에서 혹독한 실험을 견뎌낸 그가 과연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시즌1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 ‘상욱’은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오로지 더 강한 힘을 위해 움직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경’은 괴물을 낳았다는 혼란스러움 속에서 끝내 본인마저 괴물이 되어버린 시즌2를 거쳐, 시즌3에서는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한편, ‘은유’는 시즌3에서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오빠 ‘은혁’과 다시 마주한다. 괴물이 된 ‘현수’와 이제는 낯선 타인처럼만 느껴지는 ‘은혁’을 모두 지켜내야만 하는 ‘은유’의 여정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린홈의 브레인이었던 ‘은혁’은 시즌3에서 겉모습도, 내면도 달라진 신인류로 돌아온다. ‘은혁’의 귀환과 신인류의 등장은 괴물화 사태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스위트홈' 시즌3 속 인물들이 마주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신인류의 탄생으로 대서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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