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은 촬영하며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선배님과 연기한 경험 자체가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소중하다.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경험이었다", 임지연은 "모니터 속 선배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하수영으로서 상처난 무표정 얼굴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 순간이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도연 역시 "현장에서 만나면 선후배 떠나서 동료다. 창욱, 지연을 비롯해 후배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이번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주고 받는 거지 선배라고 주기만 하지는 않는다. 아까워서 저도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지창욱은 전도연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 "수줍어 하시더라. 새롭게 알았다. 배우 전도연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고 자랐다. 현장에서 보니 '기대 이상의 힘을 가진 선배님이구나, 현장에서 마주하니까 느껴지는 것이 많구나' 그런 것을 더 많이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도연은 지창욱에게 "생각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창욱은 "이 정도의 연기력을 가지고 결과물을 보여주는 배우라면 대충하지는 않을 거라고 이미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라고 대답했다. 임지연 역시 "전도연 선배님은 카리스마 있을 것 같지만 실제 현장에선 러블리하다.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런 부분에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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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맥락인지 알것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들이 리스펙하는것도 농담치는것도 ㄱ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