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리볼버 시나리오 작업 4년 걸렸대
529 2
2024.07.09 11:25
529 2

‘리볼버’가 탄생하기까지 ‘전도연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는 말에 오승욱 감독은 “준비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게 잘 안됐다. 집에 누워있는데 전도연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누워있다고 하니 나오라고 하더라. 술을 사준다고 해서 나갔다. 그곳에서 전도연씨가 ‘그렇게 있지 말고 빨리 시나리오 써서 한 작품하라’고 해서, 전도연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썼다. 긴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도연 뿐 아니라 지창욱에 임지연까지 배우라인업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오승욱 감독은 “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한편으로는 영화를 잘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좋은 배우들 사이에서 ‘누가 되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기분은 좋았다. 이상하고 독특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도연은 오승욱 감독에게 전화를 건 이유에 애대 “‘무뢰한’을 찍은 이후에 감독이 만든 작품이 좋아졌다”며 “감독님이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다. 그게 안타깝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오랜 시간 시나리오를 쓰다보니 대본이 안 풀리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저도 작품적으로 고팠었고, 그 사이에 가볍게 찍을 수 있는 작품을 하자는 그런 제의를 드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데 4년이 걸리시더라. 이 사람은 안 되는구나 싶었다. ‘리볼버’는 ‘길복순’ 훨씬 전부터 이야기를 나눈 거다. 어느 순간 전화를 안 드렸다. 시나리오를 닦달 하는 것 같아서”라며 “‘리볼버’라는 작품을 들고 나오셨을 때 기다리기 잘 했다 싶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85 07.19 40,95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7,5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7,00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82,34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11,0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41,149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26,325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304,497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3 02.08 1,011,523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987,04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282,56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261,03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4 22.03.12 3,248,42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471,30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1 21.01.19 2,619,04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635,40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8 19.02.22 2,685,677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602,50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878,2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9340528 잡담 키스는 괜히 해서 뭐 뜬거 있어? 1 02:35 18
9340527 잡담 잘찍는 뮤비 감독 또 누가있어? 02:35 16
9340526 잡담 월게 심지어 뮤안 본체는 이제 자기가 점점 사랑에 깊게 빠진다고 생각하고 찍었다고 했잖아... 1 02:35 28
9340525 잡담 월게 뮤국의 내어이없어의 약간 의기소침(?)은 샤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짐 02:35 20
9340524 잡담 드감사 밥먹을라고 와앙 했는데 신차일한테 포커스 옮겨가는거 이거 언제 안웃김 02:35 4
9340523 잡담 이제발 연기는 뮤솜을 좋아하는데 뮤안이도 너무 좋은친구라서 뮤안이한테 갈 짜증이 뮤솜이한테 간거라 했지 않음? 1 02:34 67
9340522 잡담 족구마한 뮤국이 너무 좋음... 3 02:34 71
9340521 잡담 이것만 외치고 자야지 케이윌 서인국 안재현 행복하소서 1 02:34 30
9340520 잡담 근데 반지씬 좋은게 뮤비 나오기 전에도 뮤솜이랑 어떻게 된거냐는 얘기 많이 나왔잖아 8 02:34 75
9340519 잡담 월게2 뮤국이는 무비설정이랑 1캐해랑 절충해서 나온거라 3 02:34 61
9340518 잡담 헣.. 이때싶 하는 말이지만 짤계입장에서 내어이없어 보정 너무 힘들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02:34 111
9340517 잡담 월게 뮤국이 뮤안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지랄맞았을거같음ㅋㅋ 1 02:34 45
9340516 잡담 근데 이렇게 되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뮤안이 너무 불쌍해ㅠㅠㅋㅋㅋㅋ 10 02:33 99
9340515 잡담 선업튀 남사친 태성의 15년 흔적vs 혼인신고 증인 중 좀 더 나은건? 02:33 13
9340514 잡담 서인국 저때도 연기 잘했는데 좋아하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던) 뮤솜이한테 저렇게 짜증내는건 3 02:33 100
9340513 잡담 월게뮤비보면서 진짜 고트했던부분들이 배우들 아이디어 많이 차용된게신기하다 02:33 41
9340512 잡담 사실 이제발도 넴드 감독이 찍은거라ㅋㅋㅋㅋ흥할만 하지 7 02:33 142
9340511 잡담 입김 첫눈 코트 목도리 그리고 월게 02:33 23
9340510 잡담 감독님은 이제발과 연결보다 신곡 분위기에 맞춰 열심히 준비하신거 같고 2 02:33 85
9340509 잡담 내일 아니 오늘 말벌아저씨처럼 잡지 사러 가야지 1 02:33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