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는 투자자 기준 BEP인 110만~12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해외 판권과 IPTV·VOD 등에서 발생할 부가수익의 예상치가 일부 포함됐다. 영화 총제작비는 60억원대, 홍보마케팅비(P&A)를 제외한 순제작비는 40억원대다.
‘그녀가 죽었다’의 극장 매출은 전일 기준 누적 118억원을 기록했다. 영화의 수익 배분 구조를 고려하면, 이 중 투자자들 몫으로 떨어지는 금액은 이미 50억원을 넘긴 것으로 관측된다. 부가수익은 일반적으로 극장 매출의 15~20% 가량 발생한다. 이를 고려하면 투자자들의 총수익률은 최소 10%를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업황 회복이 더딘 극장가 상황을 감안하면, 톱스타가 부재한 중저예산 영화의 이 같은 약진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영화는 이미 BEP를 넘겼으며, 지금같은 호평이 이어진다면 부가수익은 극장 매출의 30%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톱(https://www.newsto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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