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볼 때 주연캐가 정이 안가면 몰입이 잘 안되는데
이게 그렇다..
처음 자살할때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았는데
한번에 불행이 몰려와서 안쓰럽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큰 돈에 집착하고 돈생기니까 집 외제차부터 사야지 하고
물론 화날 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썅년 미친년 개같은년같은 년 욕설 나오고
정작 박태훈에게는 그런욕 안하는게 웃김ㅎㅎ
절대적 존재인 죽음이 걍 회개할 기회 주는것 같았는데
첨부터 죽음을 되게 꼬아보고 무시하고 년년거리는게 정이 안감ㅜ
그리고 학교나 감방에서도 결국 서열질하면서 으시대는것도ㅎㅎ
애초에 개과천선할 예정이라
초반엔 좀 생각없는 캐일 수 있겠는데
그게 너무 심했어
생각이 일차원적이고 욱하고 돈밝히고 서열질에 욕설에
자살전 인물과 동일인물 맞나 싶음
그러다가 걍 자기가 좋아한 여자나
엄마앞에서만 반성하는
배우들때문에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했는데
배우들 연기가 아깝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