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는 마약반 업무 하면서 현타 느낀 사람이었는데 장재경은 쓰레기 매일 줍는게 우리 일이다 하는 태도를 계속 보인 사람이잖아 그런 점이 대단하고 그걸 창수도 아니까 계속 존경해온거고
상황이 이렇게되어서도 굽히지 않고 그모습 그대로일 수 있다는게 기대 그대로이면서도 기가 차서? 신기해서? 마지막에 나한테 잘 말해달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보통 사람이라면 다 그럴텐데) 하면서 소리친 것 같음
들은 척도 안하는 장재경 보면서 진짜 반장님은 반장님이다 싶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