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 뼈와 살을 갈아서 이룬거란게 너무 끔찍하고
무엇보다 영화내내 사운드가 진짜 거슬리는데
저 배경 전체에 장송곡이 흐르는 느낌이었음
영상은 그냥 겉보기고 실은 영화에 내내 깔리는 사운드가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고통에 찬 울음 같아서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 ㅠ
영화 끝나고 크레딧 다 끝날때까지 앉아있는거 좋더라
마지막에 비지엠 나오는데 그냥 거기에 영화가
다 들어있는 느낌
사람들 다 나가고 딱 두명 앉아있었는데 분위기 미쳤음
아 근데 이번주 내내 열일하고 저녁에 맥주 한잔 마시고 들어갔더니
초반에 몇분 졸았어 아놔 🤦♀️ 그게 좀 아쉽다
아니 근데 내 뒤에 사람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먹음 ㅋㅋㅋ 팝콘부터 시작해서 계속 꺼내서 뜯어 먹음
머 뜯을때마다 소리나고 새로운 냄새가 올라와
영화 끝날때까지 뜯어서 음식 먹음 ㅠ
오늘 자리 운이 조금 없었다 아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