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리현상이 규남이 놔줌
내가 사랑한 개자식
이게 전부였음 개큰스포 밟았지만ㅠ 암오케 더 많이 밟기전에 빨리 보고옴
처음에 영화 시작하고 화면연출 다 좋았음 규남이는 계속 뛰고 또 뛰고 뛰고ㅠㅠ 고생 많이하드라 구교환 등장장면이나 립밤같은 연출들 넘 좋았어 성깔있는것도 섹시
송강은 진짜 존잘이드라 첨에 연기 뿜는부분에서 개놀램 잘생긴거 알았는데 이렇게 잘생길수가... 예고에서 봤던 피아노부분 과거회상인줄 알았는데 현재라 좀 놀라웠음 첨엔 둘이 초면인줄 근데 아니더라 피아노로 왜 리현상 긁냐ㅋㅋㅠㅠ 통화할땐 더잘생김 얼굴이 개연성이라는거 내입에서 처음나옴
근데 동혁이 죽는건 예상 못했는데 중간에 그 비오는부분에서 직감함ㅠㅜ 의리있는 애였는데 안타까움
규남이 계속 걷다가 해뜨는 연출이랑 대한민국은 당신을 환영 어쩌고 그부분에서 뭉클함 글고 전화기 고장난게 원망스러웠음ㅠㅠ
놔준다는 스포 봐서 언제 놔주는거지? 했는데 설마 지뢰밭을 뚫고 계속 쫓아올줄은... 진짜 계속 쫓아오드라 미친놈 이정도면 놔줄법도한데 끝의 끝에서야 포기하잖아 너 실패하고싶은데로 하라고 그때 돌아가는 뒷모습이 쓸쓸해보였어
그 마지막 선을 넘는거 위에서 보여줘서 너무 좋았고 규남아ㅠㅠ 행복해라
근데 리현상이랑 규남이 친했다고 한거 마지막 아니었음 구란줄알았을듯 의미없는 삶을 살지말라는거부터 피아노형 뭔디ㅠㅠㅠㅜ
더 기억에 남는부분 있었는데 막상 적으려니 기억이 안난다... 손익분기점은 무조건 넘지 않을까 싶어ㅋㅋㅋ
난 송강부분은 모르고봤어도 둘사이에 뭔가 있었구나 생각했을듯
리현상한테 규남이는..약간 자기는 다 포기하고 북한에서 이렇게 사는데 규남이는 자꾸 벗어나려고? 자기 길찾으려고 하니까 좀 많이 그랬겠구나 싶어 탈주하려는거 확실한데도 자꾸 회유하고.. 규남이가 지뢰 밟았을때 그거 진짜였음 같이 죽을수도 있는건데 어마무시하더라 암튼
친구랑 보고 나와서 얘기 많이했는데 친구는 마지막에 구교환이 총쏴서 규남이 죽은줄알았다고ㅋㅋㅋㅠㅜ 이렇게 가서 반전을 주는건가 싶었대
갠적으로 이솜무리 나오는 장면은 잘 모르겠더라 거긴 좀 ㅂㄹ였음
송강은 구교환이 러시아에 놓고온 꿈이라는 말 비슷한거 봤는데 공감함
말이 좀 길었는데 재밌게 봤다 돈 하나도 안아까움 또볼까 생각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