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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없는 세입자 소리하고
은하는 소개팅하고 집보러 다니느라 바쁜데
다른 남자도 집밖으로도 보내기 싫은
후회남주라
맘고생은 맘고생대로하고
가오는 가오대로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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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기서 그 모진 소리한건 당해도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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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말대로 생판 남이 봐도 걱정할건데 굳이 굳이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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