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 중독시킨 이유가 너무 사소해서 열심히 본게 허탈해질 정도였는데 마약 다큐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
자기도 모르는 새 마약에 중독되는 게 극적인 설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술자리나 지인 통해서 자기도 모르는 새 마약을 하게 되는 사례가 적지 않고 막상 대치동에서 마약 음료 학생들에게 나눠줘서 난리난 사건도 있었잖아
부모들 협박해서 돈 뜯을라고 생면부지 앞길 창창한 학생들한테 마약 음료를 건네거나 하룻밤 욕망 해소하려고 멀쩡한 사람에게 마약을 먹이는 놈들도 있는데 정상의도 정상이 아니지만 이유가 사소한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