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나는 건 막을 수 없다. 다만 개봉 직후인 수요일과 목요일에 영화를 본 얼마 안 되는 관객이 입소문을 주도해 관람 자체를 차단해버리게 되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많은 관객에게 평가를 받아 볼 수 있는 금요일에 공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잡담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입소문이 영화 흥행에 미치는 영향은 커졌다. 그러다 보니 수요일과 목요일에 안 좋은 입소문을 타서 개봉 첫 주말 흥행을 망치느니 차라리 주말 관객에게 영향을 줄 입소문을 차단하고 금요일부터 관객을 만나는 게 낫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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