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어떻다 생각하냐
김지석 : 스마트하고 친근하고 나이스하고..근데 다른 모습도 있다 그니까 너무 실망마라
뭐 이런 대화 하다가 그럼 찐텐으로 하자 진짜 모습을 보여주자 그러면서 노잼이어도 어쩔 수 없다 저 놈 노잼이네 그래도 그게 나다 그럼 그러다가
강지영 : 노잼인거 어떡해 노잼인데
김지석 : 이게 원래 진짜 나다
막 이러다가 강지영이
강지영 : 사실 말하면 아저씨야 그냥 잘생긴 아저씨
이랬더니 김지석이 그때부터 아 그건 좀..그래서 그건 상처되냐 그랬더니 큰실수했네 웃으면서 그러니까 김지석이 계속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그러면서 그런 말은 아직 못 들어봤다 그랬더니 강지영이 웃으면서 아니 나도 이모란 말 너무 많이 들어서..그럼
김지석이 흥분해서 그럼 나도 삼촌 해주든가 왜 자기는 이모고 나는 아저씨야 그럼 같이 아줌마하던가 왜 자기는 이모고 나는 아저씨야 막 그러니까 강지영이 웃으면서 그럼 삼촌 이모하자고 정리함
거기까지는 김지석이 아오 오케이 이제 좀 편안하네 그러고 넘겼는데
다시 강지영이 아저씨에 왜 이렇게 민감하냐고 그랬더니 그 말은 아직 잘 안들어봤다 그랬더니 다시 강지영이 아저씨면 어때 잘생기고 잘나가면 아저씨라 불리든 뭐라 불리든 어떠냐 그러고 나서
김지석이 그럼 아줌마 괜찮냐 그러면서 그 짹짤이 나온거임..
발끈해서 아줌마 어쩌고 한 거 김지석이 별로인데 갑자기 혼자 긁혀서 저런게 아니라 계속 그 전부터 싫다 표시 나름 했어..인정 못하는게 하남자다 그럴순 있는데 굳이 자기가 아저씨 싫다는데 아저씨 뭐 어떠냐 이러는게 왜 김지석이 발끈했는지는 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