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저게??
그때 온에어도 버스씬은 상상도 못했다 저게 왜?? 하는 반응들 많았는데
나중에 솔본 종영 인터뷰랑 같이 보니까
저게 가장 선재와 솔에 이입했을때 현실에서 생길법한 장면같아서 그랬다 했던데 그거보고 난 오히려
아 맞아 우리 솔이랑 선재는 저렇게 평범한 순간이 생각해보면 진짜 귀했구나
자전거 타거나 놀이공원서 놀거나 버스타고 같이 어디 다니거나 이런거
처음엔 그냥 흘려버린 씬 중 하나였는데 (사실 이 씬은 빼고 다른거 넣지ㅠㅠ생각도 쪼끔 했음 방영시간이 짧으니까)
살롱드립서 보고 인터뷰보고 나서 다시 보니까 진짜 좋아하는 씬됨
그래서 진짜 살드나 배우들 인터뷰 다 귀함
내가 몰랐던 혹은 내가 조금 선호하지 않았던 장면도 다르게 볼 수 있더라고
저런 토크 얼마나 귀한데 살롱드립 후려치면 진짜 빡침 울드에 진짜 귀한 예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