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버튼이 꼭 짝사랑이 아니더라도
자기 심기 거스르는 일이 생기면 본인한테도 안좋은 선택인데 상대방 더 망하라고 헛짓거리 하는 인간...
솔직히 나는 혜진준호 연애만 몰랐어도, 아니 내가 먼저 고백했으면 기회 있었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아니라는 말만 안들었어도
윤지석이 저렇게 지 커리어랑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와장창 박살내는 개똥멍청이 선택은 안했을 거라고 생각함
근데 저런 인간 직장생활 하면서 꼭 한명이상 만나본적 있어서ㅋㅋㅋㅋㅋ 작가가 진짜 하이퍼리얼리즘 빌런캐 만들었다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