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졸업 🎓리뷰/칼럼 기사 모음🎓
441 10
2024.07.02 10:12
441 10
 
<졸업 리뷰/칼럼 기사>
드라마 ‘졸업’이 가르쳐준 인생수업[김효원의 대중문화수첩]
탄탄한 대본과 세련된 연출로 재미, 감동, 교훈, 여운까지 드라마가 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선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뷰: 포테이토 지수 82%] 안판석의 '졸업'...'대치동판 하얀거탑'
출제 유형을 기민하게 분석하고,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요령을 익히도록 돕는 성적 향상의 '지름길'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대신 문학 지문이 담은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을 탐구하듯 '정공법'을 택한 드라마다.
안판석 감독표 멜로, 이번에도 통했다
또한 멜로가 그저 사적인 사랑 이야기로만 흘러가던 시절부터 좀 더 사회적인 이야기를 요구하던 대중에게 《졸업》과 같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수경의 TVIEW] 졸업
우리 사회가 이토록 엉망인데 그나마 유지되는 이유는 서로를 연민하며 더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이 성실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는 걸 <졸업>은 알려준다.
'졸업' 입시학원에서 이런 대사가 나올 줄 몰랐다[서병기 연예톡톡]
 '백분토론'에서 입시교육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할 때보다 더 핵심을 찌르는 좋은 대사다. 이런 논쟁은 얼마든지 좋다.
‘졸업’ 로맨스는 미끼일 뿐 본론은 교육이다
<졸업>은 심오한 교훈, 감동, 철학을 과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한국 드라마보다 깊이 평범한 인간들의 욕망, 심리, 직업, 일상을 들여다본다. 그것이 이 드라마가 사회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문학이 사라진 시대를 투영한 ‘졸업’
‘졸업’은 어쩌면, 문학이 사라진 드라마 세계에서 서혜진의 특강 같은 존재가 아닐까. ‘졸업’에서 이시우는 지문 너머의 세계를 강조하는 서혜진의 특강을 통해 비로소 문학을 이해하게 된다.
‘8등급→고려대’ 이끈 곳은 학교 아닌 학원…폭로된 현실 또는 진실’
표면적으로는 대치동 학원가를 배경으로 강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물이지만, 안판석 감독의 작품답게 계급적 욕망에 대한 비판적 도해가 수준급이다.
고단한 '대치동 노동자'의 낭만
<졸업>은 이미 정답이 정해진 것처럼 인간과 사회를 규정하는 세계에서 “세상은 못 바꾸니 정답이라도 바꿔야죠”라며 맞서는 혜진을 통해 “지문 바깥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돈 때문에 대치동 학원 강사 된 그녀, 뜻밖의 선택
혜진은 마음의 혼란을 외면하지 않았고, 이를 잘 들여다보면서 가치를 선택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이에 보다 '마음에 드는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졸업’, 낭만이 없는 곳에서 찾아낸 낭만의 짜릿함
<졸업>의 서혜진도 로맨스를 통해 대치동 학원가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게 분명하다. 낭만이 없는 곳에서 생겨난 낭만은 그만큼 폭발력이 세다.

 

좋은 기사들이 많아서 모아봤어.

제목 클릭하면 기사로 연결돼!

댓글로 링크 남겨주면 계속 업데이트 할게!

목록 스크랩 (4)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224 07.02 31,0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20,1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69,7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61,4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50,79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13,444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94,16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2 02.08 893,561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84,602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83,51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120,71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151,778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353,76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59 21.01.19 2,518,24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543,82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86,639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516,76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78,5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169868 잡담 시사회나 제발회 엠씨는 박경림이 거의 다하는거임? 5 11:29 49
13169867 잡담 난 긴양말 안신는데 다리를 조이는 느낌임 1 11:29 21
13169866 잡담 마플 그만 달리자고 말했더니 누가 뭐하는짓이냐고 하더랔ㅋㅋㅋㅋ 4 11:29 69
13169865 잡담 근데 슬리퍼 신을때 양말 신는거 편한 사람? 3 11:28 37
13169864 잡담 우연일까 ㅁㅊ 홍주 머리 부딪힐까봐 1 11:28 24
13169863 스퀘어 [단독] '파친코' 김민하, FA 나온다…거취 고심 2 11:28 130
13169862 잡담 근데 이플이 어제의 연장선상같음 9 11:28 118
13169861 잡담 바지길이랑 양말길이가 좀 언밸런스 함 11:28 35
13169860 잡담 박경림 스타일링 잘한 좋은 예같음 5 11:28 156
13169859 스퀘어 서진이네2 2화 스틸 11:28 50
13169858 잡담 샌들이나 구두에 양말 유행해서 솔직히 좋음... 2 11:28 64
13169857 잡담 이런 저런 글들이 편하게 올라와야 커뮤 활성화가 되는데 4 11:27 166
13169856 잡담 긴양말이 발이 확실히 편함 11:27 15
13169855 잡담 유행하는 스타일 입어주는 거 나쁘지 않은데 11:27 35
13169854 잡담 난이제 발목양말을 못신겠어 1 11:27 55
13169853 잡담 선업튀 그 서라운드 고백 전에 밤새 선재가 뭔 생각했는지 궁금하지 않냐 1 11:27 24
13169852 잡담 발목 양말이 잘 벗겨지는건 왜그런걸까 2 11:27 29
13169851 잡담 캐스팅 떴으면 좋겠다 11:27 15
13169850 잡담 혜윤이 오늘 헤메 다른 분이신거 같은데 이뿐데??? 1 11:27 116
13169849 잡담 헤메코플에 적당히 해라 한소리는 하는데 딱 한번만 하는 이유 3 11:26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