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궁녀옷 입고 취업사기 당함 + 전화 받자마자 쌍욕하고 수신차단에다가
바뀐 서류봉투 어디다 잃어버려서 시간 쓰게 하고
조심하라고 호신용품까지 사줬는데 야밤에 클럽에 있고
어느 날은 만취상태로 전화해서 갑자기 노래 부르고(감미롭긴 함) 욕하고 한탄하고 울고불고 하다가 갑자기 집앞에 누워 있고 도어락은 전기충격기로 지져 놓고 들어와서는 궁시렁궁시렁 앞담하고 박치기까지 했는데 귀여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난간 타고 올라가버렸는데 그 와중에 속 쓰리다 했던 거 기억하고 약까지 사옴 ㅋㅋㅋㅋㅋㅋ
이게 사랑이 아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