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뮤안이 혼란스러운 상태로 뮤국의 죽음을 맞은 게 맞을 거 같고 그때는 사랑까진 확실히 아니었을 듯
장례식에서의 표정이나 이런 것도 그렇고
그런데 그 시계가 뮤안한테 넘어오면서 뮤국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뮤안한테 주어지는 거지
그래서 몇번을 회귀를 반복하면서 뮤안이 다시 뮤국을 보면 알게될거 같아
이게 사랑에 빠진다까지는 아니어도 뮤국이 얼마나 오래 깊게 자기를 사랑해왔는지
그리고 뮤국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어쩌면 다시 재회한 장례식장에서 서로 다시 연락처를 나누지 않고 스쳐지나가는 거라는 걸 깨달은 다음에 마지막 회귀가 뮤비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래서 뮤안은 뮤국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앞으로도 아는 척도 안하겠다는 마음으로 뒷 모습만 바라보면서 그때서야 어쩌면 나도? 라고 생각하는 거였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