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선이나 우승희처럼 안판석사단 배우들 말고도
윤지석 지하남자 되기 전까진 젠틀한 짝사랑남같더니 갑자기 급발진해서 개찌질해지는거.. 어떻게 배우가 인상이 바뀌는 연기까지 하는거죠?!
소영본은 드라마연기 처음이라는데.. 어색한거 하나도 없고 혜진-소영 롱테이크씬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잘 살리고 대사 너무 맛깔나게 침
하율, 시우는 어디서 진짜 선하고 똘똘한 학생 데려다가 연기시킨것마냥 잘하고..
표상섭쌤... 초반엔 진짜 학교에 저런 선생님 있다는 의견 많았는데 강의씬 레전.. 이거 여러번 돌려봄...
보니까 1n년 전에 안판석드 나왔던 배우들 졸업에 나온 경우도 많고 (표상섭쌤도 아내의자격 나옴)
예전 안판석드 보면 지금 주조연급 올라간 배우들도 많은데.. 연출도 연출인데 배우 캐스팅하는 안목도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