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경이가 약을 할지도 모른다는 것까지는 접근했는데
그 틀니빼던 똘마니의 증언이라서 근거가 부족하고...
설령 일을 크게 만들더라도 레몬뽕 투약이 수사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당한거라고 넘어갈수도 있는부분이라
창수도, 연주반장님도 봤고, 팀막내도 다 증언할수 있는 부분이니까
그런데 문득 문득 저 반장님이 재경이에게 위협이 된다면
창수가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더라
뭔가 상의가 준서에게 뭐라 이름붙이기 어려운 집착과는 방향성이 다르지만
재경이를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을것 같은 창수라서 더이상 죄는 짓지 않았으면 싶은 바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