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 정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개혁하지만 수단이 정의롭지 못 함 / 그럼에도 개혁을 시도함
최연숙 :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대통령의 비리를 묵인하고 덮음 / 그럼에도 개인의 양심을 견디지 못 하고 제일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에게 고발함
이장석 : 가장 검찰의 근원적인 목적과 취지에 적합한 인물 / 명분과 수단 모두의 정의로움을 주장하지만 결국 그의 정의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실현될 수 없음
드라마 상에서 가장 선에 가까운, 그렇다고 그늘이 없지도 않은 세 명이 지향하는 정의, 그리고 자신의 정의를 이뤄내는 수단이 모두 달라서 너무 흥미로움
= 결론 경수는 천재가 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