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찐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상대를 사랑한다고 깨닫는 설정이 너무 좋음
보통 사람들은 두개의 심장이라고 욕하는 설정인데 ㅋㅋㅠㅠ
뭔가 감정은 복합적이라고 생각해서.. 자기도 인식하지 못하는 감정의 벽?이 시간이 지나면서 허물어지는 설정이 좋은거 같기도..
머리로는 뫄뫄인데 가슴은 솨솨다 이런 말도 있는 것처럼
감정이란 것도 이성적으로 어떤 상태라고 정의내리고
스스로 그런 감정에 세뇌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
근데 무의식에 내제된 다른 감정이 존재하는거지
보편적으로 로맨스물에서 매력적인 설정은 아닌데
나한텐 진짜 매력적인 설정임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 << 같은 감정선의 로맨스물ㅠㅠ
그치만 수요가 적으니 공급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