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미있냐 아니냐보다
영화관 갈때마다 인건비 운영비 줄일생각만하는구나 싶은 포인트들이 계속 보여서 한숨나옴
영화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약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영화의 세계로 들어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거든?
단순히 표팔고 팝콘 파는곳이 아니라
근데 예전에는 영화관마다 그 감성적인 느낌을 살려주려고 큰 투자 없이도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휑한 자판기같아
시간과 공간을 파는 사업인만큼,
영화관을 떠올렸을때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갖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계속 관객이 안들어서 적자 어쩌고 그딴 소리만 하고 있으면 답이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