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박동호여야했어...
거기서 회한이 느껴지더라...
박동호는 정적이지만 박동호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박동호와 등지고 서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느껴버리는 경외심, 그리고 능력에 대한 인정.
동시에...이런 못난 남편을 버리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서글픔...
남아있는 애정과 지독한 원망...
그런데 너무 느껴져서 장수진이 회차 내내 미웠지만 그 순간만큼은 불쌍하더라....
당신이....박동호여야했어...
거기서 회한이 느껴지더라...
박동호는 정적이지만 박동호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박동호와 등지고 서 있지만 어쩔 수 없이 느껴버리는 경외심, 그리고 능력에 대한 인정.
동시에...이런 못난 남편을 버리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서글픔...
남아있는 애정과 지독한 원망...
그런데 너무 느껴져서 장수진이 회차 내내 미웠지만 그 순간만큼은 불쌍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