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마지막 2화를 남겨 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6월 2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공 티빙(TVING)) 9, 10화에서는 신재림(표예진 분)과 문차민(이준영 분)의 로맨스 결말 그리고 신재림의 인생 개척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먼저 마음이 통한 신재림과 문차민이 이대로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화에서 문차민은 어릴 적부터 쌓인 자신의 깊은 상처를 보듬어 주는 신재림에게 안겨 눈물을 흘렸다. 상대방을 향한 진심이 한층 더 깊고 솔직해질 신재림과 문차민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귀결될 수 있을지 남은 이야기에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
여기에 문차민의 약혼녀 반단아(송지우 분)의 행보 역시 지켜볼 부분이다. 그동안 반단아는 문차민과 자유로운 비혼라이프를 위해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신재림의 등장으로 문차민이 연애세포를 싹 틔워 가는 걸 보면서 어느새 자신에게도 번진 특별한 감정을 깨달았다. 이에 점차 무르익어가는 신재림과 문차민 사이에서 반단아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신데렐라를 꿈꾸며 청담헤븐에 온 신재림이 진정한 행복을 찾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부자 남편을 만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은 수모를 당해 온 신재림은 점차 자기 자신이 백마 탄 왕자가 되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려는 신재림의 용기 있는 단행은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터. '신데렐라'의 꿈을 좇던 신재림의 마지막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마지막 9, 10화는 28일 낮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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