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호잡니다
나는 네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건 원치 않아
아픈 거에 무뎌지지 마 다친 덴 치료받고
선율, 뭔가 마음이 복잡해지고.. 다시 한번 일기장을 눌러보는
수현, 용기 내어 일기장을 내밀던 그 첫만남때 얼굴
선율, 털어 내려는 듯 TV틀고 보는데 눈에 안 들어오고
복잡한 감정들이 흐르는 선율의 눈동자..
계속 채널 이리 저리 바꾸다가 기어이 꺼 버리고
그대로 사무실에 달린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버리면
들리는 물소리 위로
화면에는 일기장.
눈에 다 보인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