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학 많이 가게 만들어주면 돼.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쓰면 안돼"(서혜진)
"그건 누가 자료 한번 들고 날라버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래성 아녜요? 당장 국어 점수 하나 끌어올리는 게 제 목표가 아니에요. 다른 과목 점수까지 동시에 올릴 수 있게 할 겁니다. 선생님이야말로 취해있는 거죠. 대치동 방식에, 그 애들 필기나 대신해 주면서 글 읽는 방식을 가르치겠다? 고차원적인 사고습관이 생기고, 전과목에 영향을 주고."(이준호)
입시학원에서 일어나는 멜로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나올 줄은 몰랐다. '백분토론'에서 입시교육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할 때보다 더 핵심을 찌르는 좋은 대사다. 이런 논쟁은 얼마든지 좋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6/0002327746
리뷰 좋아서 가져옴 졸업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