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의 강병택 책임프로듀서(CP)는 조이뉴스24에 "배우 캐스팅 단계부터 단순하지 않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를 선발하려 노력했다"며 "다양한 연기를 경험했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배우들을 캐스팅했고, 다행히 그에 맞춰 잘 연기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영과 홍라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라온이 영에게 자신의 본명을 밝히며 여성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향후 영이 라온이 홍경래의 여식인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강병택 CP는 "향후 주인공 5인방의 비밀이 공개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며 "라온과 병연의 과거이야기가 그려지고, 서로간의 관계들이 밝혀지며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톤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