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와아아아앜
안 일어나는 선재 깨우는 솔과 항복하면서도
좋아죽는 선재
서로한테 절대 시선 안 떼는 두 사람
어느 날은 이렇게 깨우고
아주 가끔 감격해서 솔이 꼭 잡고 다시 평온 느끼는 선재
선재 마음 잘 아니깐 미소로 대답하는 솔
서로가 소중해 죽겠는 선재와 솔
또 보고 또 봐도 좋은
가끔은 아침에 깨기 싫어서 서로 꼭 끌어안고
꼼지락 거리고
자는 솔이 깨지 않게 살짝 만지면서도 이 시간이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선재
선재 자는 줄 알고 마음 고백하듯 귀엽게 하트도
그리는 솔이지만 이미 잠에서 깬 선재는
제곁에서 꼼지락 거리는 솔도 귀여운데
사랑 고백까지 해주니깐 지금은 깼어도 자는척 하는 중
솔이 보조개 콕콕콕 누르면서도
잠은 방해 안하려고 아주 살짝만 누르면서
솔이 같이 있는게 행복하고 또 좋은 선재
방송에서 본 마지막회의 꿀 떨어지는 선재와 솔
이후의 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건 신혼이야기였는데
신혼솔선 상플 써볼까 하고 잠들었는데
그냥 혼자 보려고 오후에 여기오니깐
와아와아
진짜로 대본집에 신혼 솔선 침실씬 나온다니깐
너무 감사하다. 글로 볼 수 있다니깐 뭔가 더 좋고
페이지수도 길고 대본집 진짜 소중히 간직해야지
1부 부터 다시 보면서 대사 받아 적는데
감정들이 다시 보이고 대사들이나 나레이션
새롭게 들리고 좋은 것 같음 (1부에 확실히 복선이 많았음)
1부 만으로도 대사랑 지문이 많아서 시간 꽤 걸렸지만
너무 애정한 드라마여서 쓰고 나니깐 뿌듯한 마음이 큼
선업튀하길 잘했다
올해 뭔가 가장 감격스러운 일인 것 같아
이 드라마 본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