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항상 화기애애하던 20년 전 어린 오윤진(김민주)과 어린 박준서(이현소)가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
어린 오윤진은 간절한 표정으로 어린 박준서의 팔을 부여잡고, 어린 박준서는 말리는 어린 오윤진을 뿌리치며 폭주한다. 이어 어린 오윤진은 그대로 굳어 좌절하고, 어린 박준서는 심각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멈춘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숨겨진 비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제작진은 "오는 28일과 29일 방송될 11회와 12회에서 20년 전 있었던 일들이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며 "20년이 지난 현재, 변질된 우정의 시발점은 어디부터였을지, 함께 추리하며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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