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았다면 절대 나랑 엮이지않으려고 애썼을 여자
처음엔 깨어나면 데려다주려고 했을 거야 아팠으니까.
그리고 신발도 신발장에 있다고 했겠지
다정한 성격탓도 있지만 그게 선재니까
그런데 또 도망치려고 함
심통이 나기도 하고 아픈 사람 어쨋든 내가 내집에 데려왔으니 데려다줘야하는, 끝까지 책임져야하는 선재의 디폴드같은 다정함이 드러나
신발을 숨긴 건 의도치 않았지만, 선재가 의도하게금 솔이가 만든 느낌
내게서 자꾸만 도망가려는 사람 이렇게라도 붙잡지않으면 멀어져버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