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선업튀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어 (태초선재 죽음)
1,101 6
2024.06.24 17:35
1,101 6

https://theqoo.net/dyb/3291873687

 

 

'나를 죽이고 솔이는 살려주라는 뜻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태초 선재가 한강 다리에서 휠체어를 탄 솔이를 만났고 

 

솔이가 무사히 집에 들어가는 것까지 혼자만의 배웅을 하고 돌아왔잖아

 

호텔로 와서 김영수에게 죽음을 당하는데... 여기서 단면적으로 술 + 약 이 보여지고 마취로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해도

 

자살로 보여질만큼 자살로 보여졌다? 

 

처음엔 술 + 약 그런가? 했다가 34살에 김영수 수법 (마취제) 알고는 납득했는데

 

진술서를 보고 다시 선재를 복기를 하니까

 

 

이런 생각이 들어 

 

 

선재에게 솔이의 마지막 본 모습이 휄체어 배터리 방전만 되도 손 발이 다 묶인 채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있었잖아 

 

분명히 도망가지도 못 할 거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하는 상태였단 말이야 

 

이걸 다시 생각하면 

 

김영수가 15년동안 선재로 인해 손발이 묶인 감빵 신세 

 

솔이가 15년동안 김영수로 인해 손발이 묶인채 살아가야 함

 

선재는 손 발은 자유롭지만 솔이 대한 죄책감으로 손발이 묶임

 

 

김영수가 솔이에게 간다면 분명 솔이는 도망 가지도 못할 거고 그대로 순순히 김영수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신세야

 

건장한 체격의 손발이 자유로운 선재가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은 채 손발이 묶인 것처럼 그렇게 죽음을 당한 건

 

어쩌면 솔이 대신 자신이 당하면서 솔이는 김영수로부터 자유로워지길 원해서 일 수도 있어 보여

 

 

결국 이 악연의 끝은 김영수가 죽든 김영수 손에 누군가가 죽어 김영수가 잡히든 해야 끝날 연이니까...

 

선재가 택한 건... 솔이를 구하고 싶었던 19살의 선재여서.... 

 

 

34살의 선재는

 

온전히 저항이라도, 힘껏 도망이라도 할 수 있었던 19살때가 솔이가 아니라서....

 

그래서 더욱더 자신이 솔이의 (손발이 묶인) 조건을 자신이 가져와서 김영수에게 당해주는 걸 택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들어.

 

 

 

 

 

 

 

 

 

 

 

 

 

 

목록 스크랩 (2)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535 06.27 46,5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3,5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91,3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4,2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18,501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68,848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0 02.08 863,582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853,099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69,97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096,073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123,82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326,096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494,63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525,26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60,675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88,71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56,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 후기(리뷰) 선업튀 두 음료수가 지금 보니깐 해드셋 같다 5 02:04 1,077
180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8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2 06.28 616
179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7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21 06.27 730
178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6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4 06.27 1,233
177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5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7 06.26 850
176 후기(리뷰) 선업튀 주변인들에게 결국 태초의 선재 러브스토리로 솔이와 관계가 알려진다는 게 참 좋지않니? 15 06.25 1,371
175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4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19 06.25 1,369
» 후기(리뷰) 선업튀 점점 확신으로 바뀌고 있어 (태초선재 죽음) 6 06.24 1,101
173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3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29 06.23 1,563
172 후기(리뷰) 선업튀 [메시지북동의] 서로를 가득 끌어안기까지의 솔선의 포옹들 14 06.23 3,231
171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2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27 06.22 1,285
170 후기(리뷰) 선업튀 [메시지북동의] <소나기ㅡ선재가 새겨놓은 마음> 8 06.22 1,211
169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1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45 06.22 1,458
168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6 8 06.21 1,318
167 후기(리뷰) 선업튀 선재의 제일 큰 후회는 솔이를 구하지 못한 게 아니라 솔이에게 직진하지 못했던 거 아닐까 11 06.20 1,366
166 후기(리뷰) 선업튀 나 관람차 대화 장면 참 좋아하는데 덬들이랑은 약간 다른 포인트에서 좋아해ㅋㅋ(ㅅㅍ) 12 06.20 2,507
165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 5 13 06.20 2,063
164 후기(리뷰) 선업튀 외전) 너만 몰랐던 이야기 4- 나만 알았던 이야기 8 06.19 1,529
163 후기(리뷰) 선업튀 [메세지북동의]최종 선재는 태초 선재 염원의 완전체일지도 5 06.18 1,158
162 후기(리뷰) 선업튀 내가 어제 엄마랑 태초선재 얘기하다가 대가리 빡빡침 39 06.18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