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다 모여서 밥먹으면서 그동안의 근황 얘기하다가 (사촌)새언니가 지난 번에 선업튀 팝업 보고 왔대서
아니 나는 꼭두새벽부터 가도 대기 잘려서 그냥 여의도에 발걸음만 한 사람 됐다고 말을 시작하면서
앗 우리 새언니도 수범인가부다!! 하고서 막 또 엄청 와다다다다다다다 나의 덕질을 이야기했는데
우리 새언니는 그냥...여의도 근처 주민으로서 지나가다 본 거였드라...머쓱....게다가 완전 머글이었음...
나만 심연의 오타쿠였네....코쓱.....(⊙o⊙)
그래서 다시 덕후의 모습 다 숨기고..앗...새언니...그럼..몇화까지 봤어욤...? 👉👈으로 무마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