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이후 성장했다고 느끼거나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촬영 현장에서 표현한 감정이 영상에는 다 담기지 않는 순간이 있어요. 주인공을 처음 하다 보니 컨디션 조절을 잘 못하기도 했고요. 더 집중할 수 있었는데 매일 첫 신부터 막 신까지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집중이 흐트러진 게 보이기도 해요. 또 발성·발음에서도 부족한 점이 보여 다음 작품에서는 더 보완하고 싶어요.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아 목소리를 편안하게 만들려고요. 목을 계속 써야 단단해지고 발성도 좋아지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