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전 캐스팅 때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겠거니
초반부 보면서 약간 잔잔한 멜로겠구나
중반부까지 보니까 생각보단 멜로가 별로 없고 본격적인 학원 이야기구나
후반부 되니까 환상이 하나도 없는 ㄹㅇ 현실극이구나....
특히 이준호캐가 ㄹㅇ 남주로써 무조건적으로 멋있고 매력적으로 나와야하는데 ㄹㅇ 현실에 있을법한 그런 캐릭터라
멜로나 로맨스로써 환상을 심어주진 못하는 면이 있어서 불호 반응이 있는거 같은데
약간 멜로의 탈을 쓴 휴먼드라마로 본다면 사실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음...다만 홍보를 너무 멜로로 해서 그렇지 ㅠㅠ
멜로씬이 많아도 두배우의 케미를 못 살리는거 같아 아쉽지만 오히려 케미는 메이킹이나 홍보, 인터뷰 영상에서 본체들끼리 더 잘 사는거 같아
그걸로 만족하면서 보고 있음 ㅠㅠ 암튼 배우들이 홍보 때 말한 것대로 정형화된 느낌은 아니라 독특한 드라마는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