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길채는 이미 그때 쌍가락지를 만들어 몰래 보관하고 있었다는 점
2. 장현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자신에게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았으며 다른 여인이 뫼셨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도 못잊고 함 들어오는 날까지 이장현 환영을 봤다는 점(량음이의 거짓말이었지만)
3. 장현이는 포로 구하느라 돈도 없었으면서 그 와중에 길채한테 갖다줄 꽃신 사모았던 점
4. 얘네가 연지곤지 서방 땅땅 하고 헤어졌다는 점
5. 장현이는 길채가 자길 버린 걸로 알고 떠났고 목숨까지 버리려고 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