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진 구박하고 틱틱대고 혼자 반하고 혼자 부정하기만 하더니 한번 각성하고나니까 수시로 불쑥불쑥 다정하게 대해줘서 보는 사람 당하는 사람 다 미치게 만드네
키스하고 나서 재림이도 이 사람이 혹시 나 진짜 좋아하나? 이거 그린라이트인가? 오만생각 다 했을건데 정작 요정할망구가 어쩌고 하니까 실망한거 너무 잘 보여서 좋구요
아니 근데 썸도 없이 키스부터 시작했는데 그 순간이 제일 솔직한 순간이었다는데 대가리 깬다
문차민은 본인 마음 이미 아니까 여유롭게 능글능글하게 받아치는데 (아직 5회 파티장 키스신에서 못 벗어나는 중) 재림이 혼자 롤코 타고 있는거 너무 귀엽고
자기 마음이 진짜인걸 알아서 더 격렬하게 거리두기 하려는 문차민 마음이 시청자들은 이해가는데 재림이 입장에선 진짜 환장할 노릇이라는게 진짜 쌍방삽질의 최고봉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그냥 키스를 한번 더해
내가 볼땐 그게 더 빠를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