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둘이는 원래 알던 사이고 준서 이전에 연인관계였을수도 있을것 같애
준서랑 결혼한다고 했을때 태진이 입장에서는
성공에 도움이되는 여자가 아니었기에 어쩌면 그 결혼이 준서 동태를 살피기에 좋은 카드였을지도?
준서는 다른 애들처럼 맹목적인 우정!! 막 이런걸로 충실했다기 보다는 뭔가 과거의 실수 같은걸로 인질잡힌 느낌이 드니까 말야
"중요하지! 나 하루도 유부남이랑 놀아난 불륜녀이고 싶은 생각 없어!!"
결혼기간중엔 충실했을것 같은데 나랑 붙어먹은거때문에 그러냐는거 봐서는 한번쯤은 실수했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준서와 결혼해서 알게된 여자라기 보다는 태진이하고는 전부터 더 친밀했던관계같은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