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의미의 로맨스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가장 대립할 수밖에 없는 극단적 관계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심을 통해 마음을 맞닿았던 이들의 관계 = '여백의 로맨스'작가님이 여백의 로맨스라고 인터뷰로 말아준 날..